[YTN 실시간뉴스] 靑 "송영무·조대엽 임명 2∼3일 늦출 것" / YTN

2017-11-15 0

■ 문재인 대통령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2~3일 늦추기로 했습니다. 박수현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여당의 요청을 수용해 임명을 연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.

■ 임명 연기에 대해 야3당은 꼼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. 송영무 후보와 조대엽 후보의 임명을 강행하면 추경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에 협조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.

■ 조작된 제보를 당에 넘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이 법원에 출석해 영장심사를 받고 있습니다.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

■ 밤새 수도권에 내린 폭우로 서울 잠수교의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. 빗길에 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1명이 숨지는 등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.

■ 면세점 사업자 선정 특혜 의혹이 감사 결과 사실로 확인됐습니다. 한화와 두산이 선정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평가로 롯데가 탈락했으며 박 전 대통령의 지시로 신규 업체 4곳이 추가로 선정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

■ 용산에 주둔했던 주한미군사령부가 64년 만에 주둔지를 서울 용산에서 경기도 평택으로 이전했습니다. 올해 말까지 시설을 모두 옮기고, 내년엔 경기 북부 2사단도 평택으로 이전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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